작가 헤르만 헤세 출판사 코너스톤 줄거리 시골에서 출생한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는 어렸을 때 부터 총명한 머리를 타고났다는 마을사람들의 칭찬에 부합하기 위해 도시로 진학했고 그곳에서 주어진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결국 실패한 한스는 고향으로 쫓기듯 돌아오고, 여느 마을사람들과 다름없이 기계공으로써의 삶을 사는가 했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사고로 허무하게 죽는다. 감상 데미안을 읽고 몇개월이 지나서 또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골랐다. 중반 정도까지 읽었을 때 청소년기에 동성애를 느끼게 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오고 결국 사고로 죽은 결말까지 읽었을 때는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좀 당황스러웠다. 책 마지막에 있는 해설을 대충 읽어보니 어른들의 무관심이 한스를 죽음으로 내몰..
작가 헤르만 헤세(독일, 1877~1961) 출판사 더스토리 줄거리 주인공 싱클레어는 어릴적 데미안이라는 신비한 인물을 만난다. 데미안은 또래 아이들과는 다르게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이 있었고, 그의 영향을 받은 싱클레어도 자라면서 서서히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하나의 인격으로써 완성된다. 감상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제목은 수없이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읽어보지는 못한 소설이라서 집어보게 되었다. 우연히 최근 TV방송에 나와서 베스트셀러로 새롭게 디자인된 표지로 출판된 책이 있어서 구매했다. 첫 문장부터 마음을 잡아끄는 무언가 있었다. 난 진정 내 안에서 솟아나오려는 것, 그것을 살아보려 했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이 문장은 여러 출판본에서 조금씩 다르게 번역되어서 나왔지만 초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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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작한 연말선물 만들기를 계속 이어서 하기로했다. 올해는 펠트지르 가습기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작년에는 카드도 간단하게 인사말만 썼는데 올해는 선물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멘트를 적어보기로 했다. 가습기 준비물 펠트지 : 4절 펠트지. 색깔별로 연한색(1), 진한색(1), 흰색(2) 비율로 준비했다. 고무줄 : 펠트지를 말아서 만드는거니까 돌돌 만 후에 묶을 고무줄이 필요하다. 리본 : 고무줄이 겉에서 보이면 보기안좋을거같아서 리본으로 고무줄을 가릴것이다. 컵 : 아무 컵에나 꽂아도 되지만 일단 선물로 주는거니까 기본적으로 꽂을 수 있는 물컵을 같이 준비한다. 기타 : 포장지와 빵철사, 견출지 등을 준비한다. 공통 먼저 펠트지의 크기가 너무 크기때문에 4등분으로 자른다. 4등분으로 자른 펠트지를 반..
2일차아침일찍 일어나서 감천마을로 갔다. 부산에 살면서 언덕에 비슷한 마을들이 있는건 많이 봤지만 직접 이렇게 찾아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입구에 있는 카페.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마을의 분위기를 잘 보여줬다. 감천마을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 있는 조각, 미술품 등에 번호를 매겨놓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물고기. 작품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면에서는 찍지 못했다. 걸어다니는 동안 계속 눈에 꽉 들어차는 알록달록한 집들. 실제 사람들이 사는 동네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골목은 느슨하게 제한되어있다. 고양이들이 참 많았다. 조용한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수십개의 플라스틱 손가락이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 곳곳에 알..
1일차집이 부산이라 남들은 여행으로 방문하는 부산을 별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친구와 같이 부산을 가게되었는데 이번에는 나도 부산을 여행가듯이 즐겨보기로 했다.아직 만 25세가 되지않은 우리는 청소년할인을 받아서 KTX를 30%할인된 가격으로 타고 출발했다. 2시간이 조금 넘는시간이 걸리지만 정방향 좌석으로 선택했다. 내려가는동안 넷플릭스로 당시 유행하던 SKY캐슬을 다운받아 보았다. 1화부터 충격적인 결말로 충격을 주더니 결국 마지막화까지 보게 만들었다. 여긴 대구였던것 같은데 그렇게 2화를 중반부정도까지 보고있으니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산역에서 하차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부산역 앞에있던 대형 분수대는 안보이고 계단같이 생긴 건물이 들어서고있었다. 오후 기차를..
개요올 한 해 동안 새롭게 만나거나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연말선물로 직접 코르크마개를 재활용한 화분을 만들어서 선물해보기로 했다.아이템은 72초TV에서 만든 웹 드라마 오구실을 보고 채택했다. 준비물코르크마개생각보다 구하기가 힘들었다. 드라마에 나온 코르크마개는 진짜 사용했던 마개처럼 빈티지한 느낌에 주변부에 그림도 그려져있었는데 그런 코르크마개는 해외배송이라 배송도 오래걸리고 kg단위로 팔아서 포기했다.마개로 사용하기 전 공장에서 만들어진 코르크를 10개단위로 판매하는 곳을 발견해서 구매했다.자석냉장고에 붙일 수 있게 만드는 용도.철사다리를 만들거나 고리를 만드는 용도.포장지&태그완성한 화분을 포장하고 이름과 간단한 인사말을 쓰는 용도각종 도구코르크를 파내거나 자석을 붙이거나 세밀한 부분을 만드는 용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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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와이 슌지 출연 나카야마 미호(후지이 이츠키/와타나베 히로코) 카시와라바 타카시(후지이 이츠키) 줄거리 영화는 남자주인공 후지이 이츠키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연인이었던 와타나베 히로코는 후지이의 부모님을 찾아가 후지이가 어렸을 때 오타루에 살았음을 알아내고는 지금은 없어진 주소로 편지를 보내본다. 전달될리 없는 편지로부터 답장이 오고 몇 번의 회신 끝에 히로코는 그녀가 후지이 이츠키와 동명을 가진 중학교 동창임을 알게된다. 히로코의 부탁으로 이츠키는 과거 후지이를 회상하며 그와의 추억을 들려준다. 감상 점심을 먹기위해 집앞 라면집을 갔다. 간판이 일본어로 쓰여있어서 평소에는 이름을 몰랐는데 들어가보니 가게 이름이 겐키라멘 이었다. 그리고 아래에 이름을 지은 이유가 쓰여져있었는데 겐키는 일본..
2012017년 블로그를 결산하며 생각날 때마다 틈틈히 작성하기로 해놓고 귀찮아서 안쓰고 있던글들도 많은데 그래도 이렇게 모아보니 꽤 많이 쓰긴 했구나올해는 재대도 했으니 좀 더 알찬 내용으로 포스팅을 많이 해야겠다. 포스팅이 거의 코드 위주로 작성하다보니 워드 클라우드가 딱히 의미는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는 지식 정리를 위해서 코드만 간략하게 적고 설명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제 설명도 좀 잘 적어야지 내가 써놓고도 나중에 다시 보면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는 포스팅이 몇개 보인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니까 방문자도 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자격증 공부하면서 간단히 정리한 글이 이렇게 인기가 많아질줄은 몰랐다. 개인적인 프로젝트 관련 포스팅이나 마이너한 분야 포스팅을 많이 하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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