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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에서는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는데, 같은 개념이라도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다양한 이름들을 모두 알아보자.

 

 

 

테이블 (Table)

행 (row)열 (colum)로 이루어진 데이터의 집합을 테이블이라고 한다. 흔히 엑셀을 떠올리면 된다.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에서는 행과 열 만 있으면 테이블이라고 하지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여기에 특별한 제약을 추가해서 릴레이션 (relation)이라고 부른다.

 

  1. 모든 값은 유일한 값을 가진다.
  2. 하나의 릴레이션에서 중복되는 행이 존재하면 안된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테이블만이 릴레이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릴레이션은 테이블이지만 모든 테이블이 릴레이션인건 아니다.

 

 

행 (Row)

테이블을 구성하는 데이터들 중 가로로 묶은 데이터셋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행은 한 객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있다. 이 또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는 튜플 (Tuple) 또는 레코드 (Record)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열 (Column)

테이블을 구성하는 데이터들 중 세로로 묶은 데이터셋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열은 그 테이블의 속성을 의미하며 열을 구성하는 값들은 같은 도메인 (Domain)으로 되어있다. 이 또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속성 (Attribut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도메인 (Domain)

데이터베이스에서 필드 (Field)에 채워질 수 있는 값의 집합이다. 예를들어 도메인이

1에서 10사이의 정수인 속성의 필드에 11이나 -1처럼 도메인을 벗어나는 값 또는 “고양이”처럼 아예 자료형이 다른 값이 들어갈 수 없다.

 

// 20.8.21

// 이전 그림에서 도메인에 대한 오해할 수 있는 설명이 있어서 수정함.

이름의 Domain이 트와이스 맴버이름의 집합이 될 수도 있지만 트와이스만 특정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확장을 위해 String으로 두었다.

스키마 (Schema)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전반적으로 기술한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는 데이터 레코드의 크기, 키의 정의, 레코드 간의 관계 등을 정의한 것을 말한다.
사용자의 관점에 따라 외부 스키마, 개념 스키마, 내부 스키마로 구분한다. DBMS는 외부 스키마에 명세된 사용자의 요구를 개념 스키마 형태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내부 스키마 형태로 변환한다.

 

  • 외부 스키마
    사용자의 입장에서 정의한 데이터베이스의 논리적 구조. 데이터들을 어떤 형식, 구조, 화면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명세를 말하며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여러개의 외부 스키마가 있을 수 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질의어를 이용해 DB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응용 프로그래머는 언어를 사용해서 DB에 접근하도록 한다.
  • 개념 스키마
    조직체 전체를 관장하는 입장에서 DB를 정의한 스키마. DB에 대한 모든 논리적 구조를 기술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하나만 존재하며, 통상 스키마 라고 하면 개념 스키마를 일컫는다.
  • 내부 스키마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저장장치에 저장될 지에 대한 명세. 물리적인 저장장치와 데이터베이스 간의 관계를 정의하므로 시스템 프로그래머나 시스템 설계자가 보는 관점의 스키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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